2009년 9월 6일 (일) 제주도 스쿠터여행 둘째 날
여행경로 : 산방산 게스트하우스 - 산방산 - 화순 - 중문 관광단지 - 중문 해수욕장 - 월드컵 경기장 -
제주할망 뚝배기 - 쇠소깍 - 남원큰엉해안경승지 - 표선 해안도로 - 표선 해수욕장 - 성산일출봉
- 제주해룡콘도민박
제주도 여행 둘째 날 아침 일찍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일정을 시작했다. 산방산 게스트하우스 촌장
님께서 마중을 나와 주셨다. 잘 쉬다가 갑니다~ 아침에 산방산 탄산온천을 다시 한 번 이용했다. 역시 좋아.
먼저 산방산으로 향했다.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볼까 하다가 절만 구경하였다. 산방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멋지다.
산방산에서 내려와 근처에 있는 화순으로 갔다. 등대가 있어 잠시 들러 조금 쉬기로 했다.
아침 부터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쉬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 멀리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이
보인다. DSLR 렌즈를 쭈욱 당겨 보았는데.. 너무 멀어서 인지 고래인지 아닌지 모르겠다.ㅋ
등대에서 잠시 쉬고, 스쿠터를 타고 중문 방향으로 향했다. 중문으로 가는 내내 감귤농장이 많이 보인다.
중문으로 가는 길은 차들이 조금 많다. 스쿠터를 탈 때 약간 주의가 필요하다.
한참을 달려 중문관광단지에 도착했다. 우선 어제 찾지 못했던 약간의 현금을 찾고,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라면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중문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바닷물에 발을 담궜다. 아직까지 물의 온도는 미지근
하다. 일광욕을 하는 외국인은 너무 평화롭게 보인다. 잠시 발을 담그고 롯데호텔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얼마나 가슴 부분을 만졌으면 저 부분만 맨들맨들 할까?ㅋㅋㅋ
우리가 타고 즐겼던(?) 요트가 아니라 그냥 찍어 봤다..ㅋ
땡볕에 산책로를 걸으니 목이 탄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잠시 쉬기로 했다. 아이스크림을 사러 슈퍼에
들렀는데, 어느 아주머니 관광객이 두통약을 찾는다. 당연히 슈퍼에 두통약이 없지..
다행히도 내가 두통약과 소화제를 챙겨 와서 아주머니한테 약 몇 알을 건네 주었다. 고마우신지 음료수를
사주셔서 시원하게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먹으며 편히 쉬었다..
한참을 쉬다가 다음 행선지인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도로에 차들이 많지 않고 중문에서 조금 지체를 해서 스쿠터의 속력을 조금 내보았다. 50cc 스쿠터라 45km 정도 속도면 엔진이 터질듯한 소리가 들린다.ㅋ
월드컵경기장은 예전에 제주도에 왔을때 가보지 않아서 이번 여행에는 꼭 가보고 싶었다.
스쿠터를 타고 달려 도착하니 웅장하고, 멋진 월드컵경기장이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경기가 없는 날인가 보다. 다행히도 출입문 하나가 열려 있어서 경기장 안쪽을 구경할 수 있었다.
탁 트인 경기장, 이층에서 보이는 멋진 바다 경관.. 가슴이 확 트인다. 역시 오길 잘했다.ㅋ
월드컵경기장에서 나와 회사 부장님이 추천해준 제주할망뚝배기로 향했다. 반드시 꼭 들러보라는 맛집 몇 곳
을 추천해 주셨는데 그 중 한 곳이다. 작년에 일본에 갔을 때도 추천을 해주셨는데, 그 때는 일정상 위치만
파악 하고 식사를 하지 않아서, 이번 제주도 여행에는 반드시 가보려고 노력했다.ㅋ
부장님한테 보여줄 인증샷을 날리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메뉴는 전복뚝배기. 역시 맛있다.. 아침을 라면으로 대충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난다. 해물도 푸짐하고, 전복
도 맛있다.. 아함~~ 너무 행복하다.ㅋㅋ 많이 알려진 집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정말 많다. 자리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가는 손님들도 있다. 배부르게 잘~ 먹고 다음 행선지 쇠소깍으로로 고고씽~~
제주할망뚝배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669-4(다음 로드뷰 보기)
- TEL : 064-733-9934
